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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익스트릭션2 (Extraction) - 영화 소개, 감독, 출연진, 줄거리, 총평, 평점, 촬영과정, 후속편정보
roro's 2nd 2023. 7. 2. 11:04
영화 소개
익스트랙션 2는 2023년 4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2020년 개봉한 익스트랙션의 속편으로, 전직 미군 특수부대원 타일러 레이크가 인도 마약왕의 아들 오미르를 구출하는 임무를 완수한 후, 조용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미르는 다시 한번 위험에 처하게 되고, 타일러는 다시 한번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섭니다.
감독
샘 하그레이브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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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 - 타일러 레이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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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쉬프테 파라하니 - 닉 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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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베사 - 야즈 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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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쿠릴렌코 - 미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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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리스 엘바 - 앨콧 역
줄거리
영화는 전작의 마지막 부분에서 목에 총을 맞고 강으로 떨어진 타일러가 동료들에게 극적으로 구출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전작에서 타일러 레이크는 목에 치명상을 입었지만, 동료 닉과 야즈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구조된 이후 아랍 에미리트로 옮겨져 성공적으로 치료받고 퇴원하며 재활/은거에 들어가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병사했던 아들과 그 이후 별거하게 된 전 아내 미아를 떠올리며 은거중이던 타일러에게, 의문의 남자가 방문하여 구출작전을 의뢰합니다. 다름 아닌 전 아내 미아의 자매인 케테반과, 그 아들 산드로, 딸 니나의 구출. 케테반의 남편인 다비트는 현재 트카치리 교도소에 투옥되어 있는 조지아 마피아의 수장인데, 가족 전체가 최근에 같이 수감되면서 케테반은 남편에 의한 학대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6주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에 타일러, 닉, 야즈는 교도소에 침입하여 구출작전에 돌입하지만, 탈출 도중에 발각되고 수많은 죄수들의 습격을 돌파한 끝에 덤벼드는 다비트를 제압하려 하지만 결국 살해하게 됩니다. 동생을 잃고 눈이 뒤집힌 다비트의 친형이자 마피아 공동수장인 주라브가 보낸 수십 대의 차량과 오토바이, 헬기 여러 대에 특수부대 급 사병들을 동원한 끈질긴 추격을 간신히 따돌리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무사히 탈출하려 했지만...비행기를 타고 오스트리아로 향하던 중 이미 반 쯤 세뇌된 아들 산드로가 주라브에게 연락을 해서 오스트리아에 있는 그들의 피신처가 기습당합니다. 단순한 갱단이 아닌지라 조직적으로 미니건을 장착한 헬기와 중화기를 동원해 오스트리아 경찰의 개입을 차단하고, 타일러 일행의 탈출로도 차단하여 숨통을 조여들였습니다. 산드로는 도망쳐서 주라브의 밑으로 들어가고, 닉의 동생 야즈가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탈출한 타일러 일행은 타일러가 요양 중이던 오두막으로 피신합니다. 같은 시각 주라브의 삼촌은 온 나라가 자신들을 찾고 있다며 오스트리아를 떠나자고 주장하지만 이미 동생의 복수에 눈이 먼 주라브는 삼촌을 총으로 쏴 살해하고, 타일러에게 전화를 걸어 산드로를 구하고 싶지 않냐며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고 타일러는 그와 끝을 보기 위해 그가 위치해 있는 비행장으로 향합니다. 유탄 발사기로 주라브의 부하들을 쓸어버리고 마침내 그가 위치해 있는 성당에 도착한 타일러는 주라브와 폭탄 조끼를 입고 있는 산드로를 마주하게 됩니다.
총평
여러 분야에서 전작보다 많이 발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중간부, 그리고 최후반에서는 스토리 전개를 위한 최소한의 대화 장면을 제외하면, 영화 전체가 오로지 액션으로 가득 차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롱테이크 액션 연출은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전작에서도 액션 장면을 제외하면 중간 중간 지루한 구간이 있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2편에서는 이러한 단점이 거의 사라지고 2시간 내내 정말 쉴 틈 없이 싸웁니다. 특히, 목표를 탈출시키기 위해 시작되는 감옥 잠입 작전에서는 다대일 종합격투기 액션, 카체이싱, 총격전, 열차 내 전투까지 무려 20분 가까운 원테이크로 이루어진 탈출 장면은 그야말로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중후반부에서는 초중반에 보여준 특유의 원테이크 연출 없이 다소 일반적인 액션 영화 연출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찬 구성의 액션들로 이루어져 관객들에게 눈요기를 제공했습니다.
빌런 집단인 조지아 마피아는 AK 따위가 한계였던 전작의 방글라데시 마약 카르텔과 인도 마약왕의 사주를 받은 방글라데시 경찰들과는 다르게 중화기들과 방탄복들을 장비하여 오히려 주인공 측의 화력을 압도할 정도입니다. 그들은 서로 역할 분담을 맡아 일부는 주인공 측을 압박함과 동시에 일부는 현지 경찰 병력들의 출동을 저지하는 계획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주인공들이 일방적으로 양민학살하는 연출이 아니라, 적을 한 명 한 명 쓰러뜨리는 것조차 어렵게 연출되어 강력한 빌런 집단을 묘사했습니다.
평점
IMDb에서 7.2점의 평점을 받았으며, Rotten Tomatoes에서는 89%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Metacritic에서는 68점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액션, 스릴러, 드라마 장르로, 인도 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한 지 9개월 후에 특수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레이크가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탈옥시키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임무에 나섭니다. 매우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과 크리스 헴스워스의 훌륭한 연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촬영과정
촬영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액션 장면이 많고, 액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장소에서 촬영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장면에서 크리스 헴스워스는 달리는 열차 위에서 싸우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크리스 헴스워스는 열차 위에 고정되어 있었고, 열차는 시속 100km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크리스 헴스워스는 몇 번이나 부상을 입었습니다. 촬영은 매우 어려웠지만, 크리스 헴스워스와 제작진의 노력으로 매우 훌륭한 영화가 탄생했습니다.
후속편 정보
익스트랙션 2의 후속편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후속편이 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독은 후속편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크리스 헴스워스도 후속편에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